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보았는데, 재밌게 봤다. 결론은 간단하다, 건설업계가 기존의 단순 수주에서 벗어나서, 투자개발사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모든 일이 그렇지만, 쉬운 결론이 실행하기 어렵다. 수주사업이 정해진 스케치(설계) 위에 색을 입히는 것이라면, 개발사업은 백지 위에 스케치하는 작업이다.

사람이 안 하던 일을 하는 것이 어렵듯이, 수주사업에서 개발사업을 넘어가는 과정은 슈카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오래 걸릴 것이며, 더 많은 학습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 같다. 동영상에서 언급한 유럽 및 미국도 개발사업 수행역량도 수십 년의 경험과 비용이 누적된 결과다.

그리고 반드시 산업의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발사업이 더 고부가가치임은 맞지만, 그에 따른 많은 투자와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업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하면 된다.

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FwYgBTvNUY&t=148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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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이사 오면서, 쏘카를 자주 쓴다. 쏘카를 자주 쓰기 때문에,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추천해주었고 재밌게 봤다. 메시지가 간결하다.

  • 대한민국에 2천만 대의 차가 있고,
  • 4%만 도로에서 운영되고, 나머지 96%는 주차되어 있음.
  • 쏘카 한대 당 차량 8.5대의 대체효과를 낼 수 있음.

모든 스타트업이 큰 문제를 푼다고 이야기하지만, 내 마음속으로 공감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쏘카가 크게 성공한다면, 이는 도시의 풍경을 바꿀 수 있다.

자동차는 (부동산· 주식)과 달리 가치가 무조건 떨어지는 자산이다. 최근 자동차의 발전주기는 빠르기에, 감가는 더욱 빨리 된다. 주거비용이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에, 기존 세대와 전혀 다른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내가 사는 광주 광산구 비아동으로부터, 가까운 쏘카존까지 최소 3km가 소요된다. 가까운 곳에도 좀 만들어졌으면 한다. 쏘카 한번 탈 때마다, 무릎이 아프다. 😅

CITY DILEMMA : 쏘카 다큐멘터리 (유튜브 링크)

다큐멘터리 포스터, 나도 참 많이 듣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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